챕터 130

셀레네

나는 숨이 턱 막혀 깨어났다. 폐는 불타오르는 듯했고, 너무 오랫동안 숨쉬는 법을 잊어버린 것 같았다.

심장은 가슴을 뚫고 나가려는 듯이 뛰었다.

끔찍한 순간 동안 나는 어디에 있는지 전혀 알 수 없었다. 오직 어둠, 엉킨 시트, 그리고 피부 위로 서서히 기어오는 차가운 공포만이 있었다.

꿈속의 남자는 아직도 내 머릿속에 남아있었다. 그의 뺨을 가로지르는 날카로운 흉터, 얼음 같은 푸른 눈, 내 목을 조이는 그의 손. 그의 목소리는 부드럽고 기름진 톤으로 반복되었다.

'그가 너를 숨기려 했어. 하지만 나는 널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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